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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건(2004-04-30 11:46:37, Hit : 15006, Vote : 2438
 은행이 신용불량자 일자리 알선 잇따라...

국민, 하나이어 자회사에금융기관들이 신용불량자 구제를 위해 잇따라 일자리 찾아주기에 나서고 있다.

국민은행은 2일 자체 거래기업과 신용불량자들을 연결시켜 취업을 알선해주는‘케이비(KB) 구인구직 뱅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국민은행 인터넷 홈페이지( www.kbstar.com)에 ‘KB 구인구직 뱅크’ 코너를 열어국민은행 거래기업이 채용공고를 내고 신용불량자도 구직신청을 해 자연스럽게채용이 이뤄지게 하는 것이다. 대상자는 국민은행에만 신용불량자로 등록된개인고객으로, 약 18만명에 이른다. 국민은행은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에게3만원의 수수료 할인 혜택과 함께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한 회사 홍보기회를제공할 계획이다.

하나은행도 지난달 23일부터 500만원 미만 소액 연체자들을 대상으로 하나은행과자회사 등에 취업을 알선해주고 있다. 대상자는 하나은행에만 연체가 된1만8900여명으로, 이들은 하나은행 채권관리팀 또는 자회사인 두레시닝 등에계약직으로 취업해 채권추심, 우편발송 등의 업무를 맡게 된다. 현재 16명이취업해 활동 중이며, 하나은행은 4월 말까지 100여명을 뽑을 계획이다.

이에 앞서 신용회복위원회도 노동부와 제휴를 맺어 지난해 12월부터신용불량자들을 대상으로 중소기업 생산직, 경리, 경비 업무 등의 취업을알선해주고 있다. 지금까지 235명이 신청해 이 중 36명이 취업했다고 위원회 쪽은전했다.

한편, 신용보증기금은 이달 안으로 연체금액 1천만원 이하인 신용불량자 가운데80명(남 40, 여 40)을 계약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 신보는 대상자를 신용불량자본인뿐 아니라 배우자, 자녀 등 가족들로까지 넓히기로 했다.

권태호 기자 ho@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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